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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 2006)




천재의 광기 어린 집착, 사라진 13명의 여인들… 그에게 향기는 전부였고, 살인은 운명이었다!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바티스트 그르누이’.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파리에서 운명적인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의 후계자로 들어간다. 뛰어난 후각으로 파리를 열광시킬 최고의 향수를 탄생시키지만,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를 온전히 소유할 수 없었던 그는 해결책을 찾아 ‘향수의 낙원, 그라스’로 향하게 된다. 마침내 그곳에서 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사건이 계속되는데…ㅁ
개봉일: 2007년 3월 22일 (대한민국)


1. 향기 또는 냄새
- 당신이 만약 감독이라면 냄새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냄새와 향기는 후각으로만 판단할 수 있으므로 아주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이 영화를 촬영을 할 때 이것을 어떻게 표현 할 지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 감독은 여기서 오브젝트를 꾸준히 비춰지며, 관람객들에게 해당하는 냄새를 상상할 수 있도록 둔다.그리고 향기가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표현을 한다. 무취의 영상이지만 충분히 영화를 볼 때  그 향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아무리 매력적인 모습을 하더라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그의 매력이 묻히는 것처럼 향의 힘은 대단한 편이다. 어렸을 때 여자에게 나는 향으로 매혹이 된 적이 있다. 그 향은 바로 샴푸 냄새였는데, 긴 머리 속에서 나는 그 케라시스의 향은 아직 잊을 수 없다. 
 
2. 18세기 문화
-  영화를 보면 노예, 가발, 향수, 초, 화장 등에서 당시 사회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같은 인종이지만 출신에 따라 노예가 되고, 남성들은 단정된 가발을 쓰거나, 파리의 냄새를 씻겨주기 위한 향수를 뿌리고, 전기가 아직 없어 초를 쓰고, 남성들도 분가루를 묻히며, 화장을 하는 둥 조금 낯선 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기존의 영화에서 

3,그루느이의 사회적 역할
- 어떤 글에서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가 자아정체성?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결국 자신의 목적에 의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그에게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뭔가 과하다고 느꼈다. 나는 그것 보다 개인적인 역할과 사회적인 역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이 영화에서 그루느이는 개인의 목적, 개인의 의지를 위해 모든 것을 노력한다. 그 노력이 누군가의 삶을 빼앗는 것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사회에서 바라봤을 때 그것은 잘못된 행위었다. 그루느이는 사회적인 역할이 결여 되어있었고.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나는 이영화를 보며, 사회적인 역할을 개인적인 역할과 동등하게 각자가 가지고 있어야한다 생각을 했다. 단순히 개인적인 역할만 가지고 있게 되면 누군가의 피해를 입게 하는 이기적인 행위가 이뤄질 수 있고, 그것이 님비현상, 지역이기주의, 신자유주의 등으로 발전한다. 만약 그루느이가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인지하고, 그역할에 맞는 행동을 했다면 대단한 향수도 발견할 수 없었겠지만 13명? 이라는 희생자도 잃지 않았지 않았을까...?

Q. 1 - 1.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향? 냄새는 무엇인가요?
Q. 2 - 1. 그 당시 당신이 가장 감명 깊게 본 문화는 무엇인가요?
Q. 3 - 1. 당신이 생각하는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요?
Q. 3 - 2. 모든이들이 사회적 역할이 결여되었을 떄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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