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노래

캐스커(casker) - 산(Mountain)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조금씩 나를 타고 내려 냇물을 이루고 협곡을 따라 흐르다 얼어붙어 떠돌아다닐때 다만 남겨진 슬픈 그대 원망을 내려다 보면서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있었습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에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길고 길었던 여정 후에 이제 그 마음 검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네요 난... 난 가만히 그대로 그댈 기다립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서. (그리움이 어디서 시작되고 있는지 외로움이 어디서 시작하고 있는지) 외로움이 어디서 왔는지 이젠 알겠습니다.




2015년 6월 발매된 캐스커의 싱글 <산> 


캐스커 융진님의 목소리는 노래가 아니라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었는데, 당시 sbs 라디오였나? 

어떤 라디오 방송을 매주 챙겨 들었었는데 융진님이 나와서 매 회 2곡 정도를 라이브로 부르셨었다. 

캐스커의 음악은 모른 채로 그냥 융진님의 목소리에 홀려서 찾아듣게 된 노래가 '산'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곳 한가운데서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잠드는 기분이 드는 곡이다.

저작자표시 4.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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